우라이 노거리는 신베이시 우라이구에 위치한 북부 대만의 대표적인 원주민 문화 거리입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임업이 번성하면서 상업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이 지역은 대만 원주민 중 하나인 타이야족이 오랫동안 살아온 터전으로, 원주민과 한족 문화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남세이강과 통허우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굽이도는 계곡물이 흐르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또한 마가오(산후추), 샤오미주, 대나무통밥, 조릿대순, 자연산 생선과 새우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우라이’라는 이름은 타이야족 언어에서 ‘끓는 물’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곳의 온천은 약알칼리성으로 맑고 투명한 수질을 자랑하며, 겨울철에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습니다.
약 80미터 높이의 우라이 대폭포는 은빛 장막처럼 흘러내리며 장관을 이루는 명소입니다. 한때 목재 운송 수단이었던 관광용 소형 열차는 지금은 방문객에게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듯한 특별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폭포역에 도착하면 바로 옆의 임업 생활관에서 우라이 임업의 역사를 엿볼 수 있으며, 이어 케이블카를 타고 폭포 상단의 운선 생태공원으로 올라가 푸른 숲에서 힐링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노거리에는 타이야족 박물관이 있어 전통 유물과 생활 문화를 소개하며,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라이 여행은 마치 숨은 낙원에 들어선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관광과 휴식, 그리고 자연 속 힐링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우라이는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계곡 물놀이,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온천으로 사계절 내내 힐링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우라이 온천 지역 발전 협회는 모든 방문객을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2025 우라이 국제 관광 친화 상권 홍보 행사